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2021.01.28 10:10
문관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 발표
19곳은 5회 연속 선정, 29곳은 이번에 처음 뽑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이 선정됐다. 한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이 가볼만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개소다. 2013년부터 2년 단위로 선정돼 이번에 5회째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내역에 따르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뽑혀 균형을 이뤘다. 이중 19개 관광지가 2013년 시작 이래 이번까지 5회 연속 100선으로 뽑혔다.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이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관광지는 29개소다. ▲일제 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한국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이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